[5~6월 강의질문] 플라톤 2009년 동굴의 비유-이데아 문제
- 작성자
- 권정숙
- 등록일
- 2016년 05월 24일 12시 42분
- 조회수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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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그림과 함께 출제된 2009년 문제를 보다가 의문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먼저 제가 이해하는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제에서 ㄷ부분 이데아의 그림자를 선분의 비유와 관련지어 보면 그것은 인간의 인식의 단계에서 이데아의 원리를 가지고 결론을 도출하는 추론적 사고를 의미합니다. 이데아를 직관하기 전에 이데아를 추론해 가는 과정인 것이지요. 추론적 사고의 과정에서 사고 대상은 이데아를 표현하고 있는 수학적 인것들이 대상이지 이데아 그 자체는 아닌 것이지요. 현상계의 그림자가 실물의 모상인것처럼 이데아계의 그림자는 이데아의 모상일 뿐이고 진짜 이데아는 동굴 밖에서도 실물 나무와 태양이 있는 부분만으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럼 이데아는 ㄱ,ㄴ뿐입니다.(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이렇게 이해 했습니다.)
그런데,
동굴의 비유에서 보자면 동굴안은 현상계, 밖은 이데아계, 이데아계는 이데아들이 모여있는 세계입니다. 그럼 철학자가 동굴밖에서 처음으로 본 이데아의 그림자. 이 이데아의 그림자도 어찌되었건 이데아계에 있으니 이데아가 아닌가요? 현상계에 불이 있어 그림자가 생기듯이 이데아계에 태양이 있어 이데아의 그림자가 생긴거라면 동굴밖의 그림자를 태양에 의해 생겨난 '그림자의 이데아'로 보는 것은 잘못인가요?
이데아는 물질적 현상 세계의 원형이니 현상계의 그림자를 그러한 것으로 있게하는 그림자의 이데아도 있다고 보고, 있다면 ㄷ부분이라고 보면 잘못인가요?.
제가 잘못이해한 점을 고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좀 부끄럽지만 궁금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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