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있습니다 교수님!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5년 02월 28일 12시 00분
- 조회수
- 566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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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예. 같은 의미의 용어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2. 해당 제시문은 ‘에티카’ 5부 정리 42의 내용입니다. 스피노자의 이 정리 42에 대한 증명을 제시하는 데, 그것을 인용하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읽어 보시고 여전히 의혹이 남는다면 다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복은 신에 대한 사랑에 있는데, 이 사랑은 제3종의 인식에서 생긴다. 그러므로 이 사랑은 작용하는 한에 있어서 정신에 돌려져야만 한다. 따라서 그것은 덕 그 자체이다. 이것이 첫 번째 점이다. 다음으로, 정신은 이 신적 사랑 또는 지복을 보다 많이 향수함에 따라서 그만큼 더 많이 인식한다. 다시 말해서 정신은 감정에 대하여 그만큼 더 큰 능력을 가지며, 또한 나쁜 감정으로부터 작용을 받는 것이 그만큼 덜하다. 그러므로 정신이 이 신적 사랑 또는 지복을 향수하는 것에 의하여 쾌락을 억제하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감정을 억제하는 인간의 능력은 오직 지성에만 있기 때문에, 누가나 감정을 억제했기 때문에 지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쾌락을 억제하는 능력을 지복 그 자체에서 생긴다."
▒▒▒▒▒▒ [이수정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의 복습 중 궁금한점이 있어 글 올립니다.
1. 스토아 관련- 올바른 행위원리(도덕 행위 원리)와 의무가 동일한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2. 스피노자 관련(2014 10번 기출 제시문)- "우리는 쾌락을 억제하기 때문에 지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지복을 누리기 때문에 쾌락을 억제할 수 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왜 그런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 칸트 관련(2013-1차 27번 기출 보기)- 칸트의 입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비판하라는 문제입니다. 보기 "ㄴ. 비도덕적 행위를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하여 행위를 자기기만에 빠지게 한다."는 맞는 선택지 인데요. 저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악덕, 부덕 모두 습관화의 산물(일시적 현상 NO!)로 봤다는 점에서 ㄴ 선택지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왜 선택지 ㄴ 이 옳은 선택지인지 궁금합니다.
4. 흄 관련(2013-2차 2번 기출)- "첫째, 오로지 이성만으로는 행위에 어떤 동기도 줄 수 없으며 둘째, 이성은 의지를 이끌면서도 정념과 대립하지 않는다." 여기서 이성이 각각 어떤 능력인지 서술하라는 문제입니다. 저는 첫번째 이성의 역할을 분석적, 개연적 지식을 산출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두번째 이성의 역할을 정념의 조력자로서의 2가지 기능(수단 산출, 신념의 타당성 제공)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옳게 생각한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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