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흄의 공감/도덕감/인간성의 정서에 대한 질문입니다.
- 작성자
- 김유진
- 등록일
- 2016년 06월 09일 13시 49분
- 조회수
- 127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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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느끼게 해 주는 심리적 기제, 도덕감을 일으키는 인간 특질
도덕감 : 도덕적 시인과 비난의 감정, 도덕판단의 기초가 되는 감정
인간성의 정서 : 인류 전체의 복지에 대한 동정심, 도덕의 기초이자 도덕판단의 보편적 원리
이렇게 정리를 했는데, 공감과 도덕감과 인간성의 정서가 잘 구별되지 않고 연결이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떤 행위나 성품 등을 보고 나서 드는 '도덕적 시인과 비난의 감정 자체(Yes/No)'가 도덕감이고
그러한 도덕감은 공감이라는 심리적 기제를 통해 발생하며,
이러한 과정의 밑바탕에 인간성의 정서가 깔려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즉, 인간 기저에 있는 인간성의 정서가 공감이라는 기제를 통하여 도덕감(정서라는 형태의 표현)으로 드러난다고 봐도 될까요?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마치 상자 안의 보라색 물(인간성의 정서)이 있다면 상자 윗면의 필터(공감)를 거쳐서 상자 밖에서는 빨간색 물(시인)과 파란색 물(부인)로 나타나는 것처럼...?
비유가 더 이상하나요ㅠㅠ
질문을 올리게 된 계기가, 문제출제 스터디를 하던 중에
"비록 인간성의 정서가 일반적으로 허영심이나 열망처럼 그렇게 강력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이는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인 것으로 오직 이것만이 도덕 또는 모든 칭찬과 비난의 일반적 체계의 기초가 될 수 있다." (2015년 교재 144쪽 인용문)
이 지문에서 인간성의 정서 부분을 비워놓으니까 이게 인간성의 정서인지, 도덕감인지 헷갈리겠더라구요... 해당 지문의 뒷부분까지 쭉 읽어봐도 저 부분을 비워놓고 읽으면 도덕감으로도 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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