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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질문입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6년 08월 01일 21시 54분
조회수
225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강의 시간에 말씀드렸지만, ‘니코마코스 윤리학’에만 국한할 경우, 해당 선택지는 틀렸습니다. 단, ‘정치학’에서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에 근거할 경우 정답입니다. 2. 우선 ‘에티카’ 4부에 나와 있는 선과 악 개념에 대한 스피노자의 최종적 정의를 인용하겠습니다. “선이란 우리가 우리 앞에 설정해 놓은 인간 본성의 모델(이상적 삶의 모델)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을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것이다. 또 악이란 우리가 그 모델처럼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임을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것이다.” 이처럼 스피노자는 선과 악 개념을 인식과 연결하여 정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택지의 ‘무관’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가 ‘아무런 관련도 없음’이라는 일상적 의미로 사용된 것이라면, 해당 선택지는 스피노자의 입장을 정확히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 정의가 나오는 ‘에티카’ 4부에서 스피노자는 “선과 악의 인식은 우리에게 의식된 한에 있어서의 기쁨과 슬픔의 감정일 뿐이다”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지택수 회원님의 글] ▒▒▒▒▒▒ 교수님 강의내용과 수능기출문제 중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2015학년도 6월 모평 20번 아리스토텔레스 관련 지문에 해당하는 선지 중에 "중용의 덕은 행복을 얻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선지가 옳은 선택지로 나와 있습니다. Q. 아리스토텔레스의 일차적 행복을 위해서는 (지적 탁월성에 속하는) 철학적 지혜에 따른 관조적 활동이 필요하고, 실천적 탁월성인 중용의 덕은 이차적 행복인 인간적인 행복을 얻는데에 필요한 것 아닌가요? 별을 보다 구덩이에 빠진 탈레스는 철학적 지혜를 지녀 관조적 행복은 누렸으나 실천적 탁월성은 없는 사람이라는 사례 등을 보았을때, 중용의 덕 없더라도 (일차적)행복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면 위의 보기는 엄밀하게 봤을 때(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으므로), 틀린 선택지 아닌가요? 2. 2012년도 수능 11번 스피노자 관련 선지중에 "감정은 행위의 도덕적 가치와 '무관'한가?" 라는 질문에 스피노자가 "예"라고 대답하는 것이 "옳은 선택지"로 나와 있습니다. Q. 스피노자에게 있어서 도덕은 감정에 근거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선은 자신의 존재역량을 증대시키는 것이고, 자신의 존재 역량을 증대시킨다는 것은 곧 기쁨이고, 악은 자신의 존재역량을 감소시키는 것이고, 자신의 존재 역량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곧 슬픔이 아닌가요? 스피노자가 이성중심주의로 신에 대한 타당한 인식을 가질 수록 선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쁨, 슬픔, 능동적 감정, 수동적 감정 등을 기반으로 설명하는 스피노자의 도덕적 가치를 감정과 "무관"하다고 해도 괜찮은가요? 답변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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