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08월 09일 22시 39분
- 조회수
- 286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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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이는 이성적 추론을 통해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내릴 수 없는 윤리 규범의 주관성, 상대성이라고 받아들여도 될까요?”: 질문 내용의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도덕판단의 논증의 결론이 아니라는 주장으로부터 모든 도덕은 상대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도덕의 기초에 대한 흄의 입장에 의거하여 보편도덕의 확립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 교재 146~147쪽에 도덕감과 일반 감정의 차이가 나와 있습니다. 보시고 이해가 안 되는 점을 질문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3. “그럼 그러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 대비하여, 보편도덕을 최소화한 법을 만들고 그것에 따라야 하는 거 맞죠?”: 흄의 글에서 해당 내용을 본 적이 없습니다.
4. 교화는 순자의 전문 용어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이 용어가 사용된 맥락에 따라 그 의미를 파악하시면 됩니다.
5. 공자도 천의 인격성과 주재성을 인정하고, 천명의 존재를 긍정합니다. 하지만 공자는 도덕적 완성을 위한 인간의 노력을 더 강조합니다. 그리고 유가 사상가들은 귀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으나 인간에 영향을 미치는 그것의 권능을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묵자는 유가 사상가들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을 먼저 섬긴다고 비판한 것입니다.
▒▒▒▒▒▒ [신미경 회원님의 글] ▒▒▒▒▒▒
선생님 답변 중에서요..
도덕판단은 논증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도덕판단은 개념들 사이의 관계에 기반해 있는 연역 논증의 결론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이는 이성적 추론을 통해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내릴 수 없는 윤리 규범의 주관성, 상대성이라고
받아들여도 될까요?
도덕감과 일반 감정의 차이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말씀하신 부모 살해 문제를 재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도덕감. 예를 들어 저 사람을 구해주고 싶다. 불쌍하다. 일반 감정:안쓰럽다 .. 그 차이가 뭘까요?
그 차이점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흄의 이론에 의하면, 공감에 기초한 보편적 도덕감 혹은 보편적인 도덕적 정서인 인간성의 정서는 보편도덕의 확립을 위한 토대가 됩니다.
: 그럼 그러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 대비하여, 보편도덕을 최소화한 법을 만들고
그것에 따라야 하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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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라는 표현은 성악설에서만 쓰이나요?
예를들어 예악으로 백성들을 이끌고 교화해야한다 는 공자도 들어가나요?
공자도 인, 애로 사람들을 교화하려고 했다.(성선이지만) 이런 표현도 가능한건가요?
즉 저선지가 공자만되는지, 순자만 되는지, 둘다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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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는 공자를 천보다 인간을 중시해서 비판하였다고 하는데
공자도 인격천, 주재천으로 본것은 동일하지 않나요? 둘다 인격천, 주재천으로 보았지만
공자가 인간을 더욱 중시했기에 비판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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