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09월 19일 21시 35분
- 조회수
- 120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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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과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에픽테투스의 구분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의 이법에 의해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 즉 우리의 힘으로 결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면에 주어진 것들에 대해 생각하며 믿으며 욕구하고, 그러한 생각, 믿음, 욕구에 기반하여 무엇을 선택하고 판단하며 행위하고, 어떤 정서를 갖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 즉 우리의 힘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념은 우리에게서 생겨나는 것으로, 자연의 이법에 의해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토아학파가 정념이라고 할 때, 그것은 만물의 생성하는 신의 이법, 즉 자연을 이끄는 필연적인 법칙에 대한 무지로 인해 자기 자신과 세계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것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지 못하여 생겨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의 이법에 대한 참된 앎을 소유하게 되면, 정념은 제거될 수 있습니다.
▒▒▒▒▒▒ [신미경 회원님의 글] ▒▒▒▒▒▒
선생님,
스토아학파는 그럼 정념이 필연적이지 않다고 보았나요?
예를 들어 더러운 것을 보고 더럽다는 정념, 불쾌한 감정이 들었을 경우.(들어버렸을 경우
이를 필연적이라고 봐도 되는건지.. 피할수 없는 감정 등이요!)
이는 어리석기 때문에 그 필연성을 모르기 때문에 정념에 사로잡힌 건가요?
이 때 제거란 것이 실제로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ㅠㅠ
즉 "신의 이법에 대한 정확한 앎"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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