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10월 11일 21시 29분
- 조회수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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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묵자의 원문에 의거해 엄격히 말하면 겸애교리의 근원은 천이 아니라 천지입니다.
2-1. 최고선은 가장 좋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좋은 것의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달리 말해서 다른 것 때문에 그것의 가치가 생겨나거나 소멸되거나 증가되는 것은 최고선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른 좋은 것이 결부될 경우 그 가치가 증가하는 것은 자족적이지도 않고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2-2. 완전하고 자족적인 것은 여럿일 수 없으며 단일하게 존재해야 합니다. 질적으로 구분되는 다수의 것이 모두 완전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질적으로 구분되는 각각의 것들은 다른 것들이 가진 질을 가지지 못하므로 완전하지도 자족적이지도 않으니까요.
2-3. 쾌락이 최고선이 아닌 이유와 관련하여 그것이 성취가 능성의 조건을 충족시키는지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은 적어도 니코마코스 윤리학에는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지닌 기능의 완전한 발휘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것이라는 쾌락에 대한 정의를 고려할 때, 이론적으로 쾌락은 인간의 활동을 통해 성취 가능한 것으로 보아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개념적으로 신에 대한 완전한 사랑은 신의 선의 향유 혹은 신의 소유를 함축하고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따라서 ‘신에 대한 완전한 사랑을 통해 혹은 신에 대한 사랑에 의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4. 제조건의 평등화는 집단의 위계 질서 안에서 강한 유대 관계를 맺으며 존재했던 개인을 그러한 유대 관계로부터 해방시킵니다. 이로 인해 개인주의가 발생하고, 집단적 유대 관계로부터 벗어나 고립된 개인은 집단의 공공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동기를 잃고 오직 자신의 생존과 쾌락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물질주의가 발생하게 됩니다.
5-1. 문제의 요구에 부합하는 논리라 전개되기 위해서는 콜버그의 입장이 전제처럼 사용되어야 한다고 보아 그렇게 하였습니다.
5-2. 동기화의 요소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적 도덕성에서 비롯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5-3. ‘내적 자기 일치의 욕구’가 포함되어야 가장 정확하고 완전한 서술이 됩니다.
5-4. 도덕적 정체성은 객관성, 보편성, 처방성을 지닌 도덕적 이해가 행동 체계(여기에는 행동을 산출할 때 동기로 작용하는 주관의 욕구, 의지가 포함됩니다)이 개인의 성격에 통합됨으로써 형성됩니다. 여기서 객관은 도덕적 이해 혹은 도덕성을 말하는 것이고, 주관은 성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 [박은경 회원님의 글] ▒▒▒▒▒▒
질문을 파일로 첨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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