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10월 24일 18시 25분
- 조회수
- 366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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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내켜서 자발적으로 하지 않은 행위 중 고통과 후회를 동반하지 않은 행위인 내켜서 하지 않은 행위는 비자발적 행위가 아닙니다. 따라서 책임져야 하는 행위입니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의하면, 자발적인 행위와 비자발적 행위의 중간 행위란 없습니다. 단, 자발성과 비자발성이 혼합된 행위는 있습니다. 그러한 혼합된 행위와 관련한 책임 여부는 상황에 따라 판단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본 입장입니다.
2. 흄의 윤리설을 공리주의로 간주하지 않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입장은 흄의 윤리설을 공리주의로 보는 학자들만큼 타당합니다. 따라서 저는 ‘흄의 공리주의의 특징’을 묻는 물음은 임용 시험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만약 나온다면 도덕적 가치를 가진 행위나 성품의 일반적 특징을 사회적 유용성의 산출로 보는 흄의 입장을 서술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적 유용성을 가져오는 인위적인 덕 중에서 정의를 최상의 것으로 간주하고, 정의의 표현인 법 복종을 중시한 점이 흄의 윤리설에 나타나 있는 규칙 공리주의의 특징이라고 서술하시면 될 것입니다.
3. 철학적 지혜와 관련된 이성은 보편적이고 절대적 신적 진리를 대상으로 사유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이성입니다. 탈레스는 인간적인 좋음에 대한 앎에는 무관심한 체 우주 만물의 절대적 원리를 궁구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탈레스가 철학적 지혜를 소유했으나 실천적 지혜를 갖추지는 못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탈레스가 구덩이에 빠진 사건은 천체 운동에 관한 지식을 얻기 위해 하늘만 바라보다 생긴 사건입니다.
▒▒▒▒▒▒ [신미경 회원님의 글] ▒▒▒▒▒▒
1. 교수님께서 아텔 행위의 책임 여부 결정기준은 : 행위의 자발성 여부라고 하셨는데요~
무지로 말미암은 행위이기는 하나 후회, 고통을 동반하지 않은 행위
=내켜서 하지 않은 행위 는
비자발적인 행위가 아니므로 , 책임을 져야 하나요 ?
아니면 자발적인 것만 책임져야 하나요?
즉 비자발적인 것은 책임을 안진다는 의미이면, 비자발적인 행위가 아닌 모든 사례는 책임져야 하나요?
즉
내가 무지로 했는데, 고통도, 후회도 없다면 이는 비자발적인 행위가 아니므로,
자발적인 행위로 봐도 되나요? 자발적인 행위로 본다면, 책임을 져야한다고 보는 건가요?
아니면 자발적인 행위로 보지 못하여, 책임을 진다고도 할 수 없나요??
아니면 자발적행위 / 비자발적 행위 / 그 중간적 행위가 있는건가요??
2. 흄의 공리주의는 행위 공리주의라기 보다는 규칙공리주의라고 하는데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추구하는 규칙이기에 그런건가요> ? 어떤면에서 그렇게 볼 수 있나요?
3. 탈레스는 철학적지혜가 잇으나 실천적지혜가 없다고 하였는데, 그 빠지는 상황이
도덕적 문제상황이라고 볼수있나요?
실천적 지혜란 인간으로서 잘사는 것 혹은 잘 행위하는 것과 관련하여 참으로 인간에게 좋은 것과 나쁜 것에 관계해서 이성을 가지고 행위를 산출하는 참된 실천적 품성상태로서 중용과 관련하여 그것은 구체적인 도덕적인 문제 상황에서 마땅히 그래야 할 목적, 방법, 시간, 등을 숙고하여 올바른 감정과 행동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라는 부분에서, 도덕적 탈레스가 구덩이에 빠진것이 도덕적 문제상황...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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