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왕양명, 정약용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7년 03월 07일 18시 10분
- 조회수
- 346
- 첨부파일
-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왕양명은 ‘성’의 본질을 사덕으로 보는 주자학의 입장을 받아들이면서, 그것과 마음의 일치(심즉성)를 주장합니다.
2. 뒷 문장은 인심과 도심에 대한 주자의 입장의 잘못을 지적한 것입니다. 왕양명은 도심과 인심은 한 마음의 올바른 상태와 올바르지 못한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인데, 그것들의 성격을 주자처럼 보게 되면 마음을 둘로 나누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고 봅니다.
3. “공자, 맹자, 순자는 유학자이고, 주희와 이황 이이는 성리학자, 왕양명과 정약용은 반성리학자이잖아요. 유학에서 성리학으로 바뀔 때 무엇이 크게 달라진 건지 궁금합니다. 성즉리라는 개념을 가지고 온 것을 차이로 구분되는 건가요?”: 모호하여 답변하기 힘든 질문입니다. 참고로 성리학은 형이상학적, 인식론적, 심리학적 근거와 구체화된 수양법 등을 통해 원시 유학에 등장하는 주요 주장을 정당화하고 심화하였다는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4. 정약용은 ‘신독’의 의미에 대한 주자학의 해석을 배척하고, 상제천 사상에 입각하여 그것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였습니다.
▒▒▒▒▒▒ [김규빈 회원님의 글] ▒▒▒▒▒▒
1. 양명은 성즉리가 아닌 심즉리를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심은 곧 성이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사덕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성리학의 성과 양명이 말하는 성이 한자는 같지만 그 의미가 다른 것인가요?? 아니면 성리학에서 말하는 성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마음과 같은 것이다라고 한 것인가요?
2. 보충자료 8p에 정자가 말한 '인심은 곧 사람들의 욕심이며, 도심은 곧 천리이다.'는 문장은 마음을 둘로 나누는 것 같지만 그 뜻이 사실상 올바른 것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이 문장은 마음을 둘로 나눈 것이 아니라는 뜻인가요?
그리고 그 후에 '도심은 주인이 되고 인심은 그 명령을 따른다'라고 말하는 것은 곧 두 가지 마음이 된다고 했습니다. 앞에 문장과 뒤에 문장은 완전히 의미가 다른 것인가요?
두 문장 중에 앞의 문장이 왕양명의 입장인거죠?
3. 공자맹자순자는 유학자이고, 주희와 이황 이이는 성리학자, 왕양명과 정약용은 반성리학자이잖아요.
유학에서 성리학으로 바뀔 때 무엇이 크게 달라진 건지 궁금합니다. 성즉리라는 개념을 가지고 온 것을 차이로 구분되는 건가요?
4. 정약용의 신독의 개념을 설명하실 때, 홀로있을 때 삼가는 것이 아니고~ 라고 하시면서 신독의 뜻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정약용이 말한 신독은 '홀로있을 때 삼가는 것'의 뜻을 가지지 않는 것인가요?? 신독의 뜻을 자신만의 뜻으로 정립한건가요?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