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주희와 이황의 격물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7년 03월 27일 18시 53분
- 조회수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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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주희에게 ‘격물’이란 사사물물의 실질에 즉하여 그것에 내재해 있는 리로서의 소당연지측과 소이연지고를 궁구하되 극진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황의 격물설이 이와 다른 점은 리가 수동적인 인식 대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 마음의 작용에 따라 자신을 마음 속에서 스스로 드러낸다고 보는 점입니다. 이처럼 리에 대한 인식은 수동적인 리를 대상으로 한 마음의 작용의 산물이 아니라, 마음의 작용과 리의 작용의 결합의 산물로 보는 것이 이황의 격물설의 독특함입니다.
▒▒▒▒▒▒ [김규빈 회원님의 글] ▒▒▒▒▒▒
주희의 격물은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여 그 속에 내재한 리를 궁구하여 발견하면 이일을 알 수 있다.'는 것이고, 이황의 격물은 '사물에 접하게 되면 마음의 리가 스스로 드러난다.'는 것인가요?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고 싶은데, 리가 스스로 드러나지 않고 드러나고의 차이 말고는 차이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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