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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쇼펜하우어, 사르트르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5년 03월 16일 17시 14분
조회수
15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의지는 시∙공간의 특수성, 인과율에 지배를 받지 않는 일자, 즉 그 자체로는 부분으로 나눠지지 않고 오직 하나로만 존재하는 세계의 근원이자 본질입니다. 세계의 개체들은 이러한 의지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객관화한 것으로서, 그것들의 근원과 본질인 의지가 일자인 것과는 달리 의지가 객관화된 개체들은 다자(복수)로 존재합니다. 다자로 존재하는 개체들은 그 형태에 있어서는 다양하지만 의지를 궁극적 본질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것들 사이에 통일성이 존재하며, 의지와 개체들은 본질과 그것의 객관화라는 관계 속에서 서로 통일되어 세계 전체를 형성합니다. 이것이 ‘일자와 다자의 방식’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2. 표상의 대상은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동일한 방식으로 인식된 몸, 달리 말해서 외적으로 지각된 몸을 지칭합니다. 3. 사르트르의 예에 의하면, 계단을 올라오는 제3자를 말합니다. 참고로 사르트르에 예에서 훔쳐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람은 주체를 바라보고 있는 자로서의 타자가 아니라, 주체가 그냥 바라보고 그곳에 빠져 있는 상황을 상징합니다. ▒▒▒▒▒▒ [장서현  회원님의 글] ▒▒▒▒▒▒ 저번에 쇼펜하우어 부분을 질문드렸었는데, 답변 내용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추가질문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답변 내용 중,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세계의 근원인 의지와 그것이 객관화된 개별자들이 일자와 다자의 방식으로 통일되어 있는 세계가 바로 세계의 실상입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서 '일자와 다자의 방식'이 어떤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리고 교재 211쪽에 의지로서의 세계 부분에서, '한편으로 몸은 그에게 다른 사물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객관적인 사물, 즉 표상의 대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인간은 몸을 단지 외적인 방식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문장이 있는데 여기서 '표상의 대상, 외적인 방식'은 위의 1)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그 이후에 말하는 '내적인 체험'이 의지로서의 세계인 것인가요? 사르트르 질문은, 강의 내용에서 열쇠 구멍(?)을 통해 누군가를 훔쳐볼 때, 훔쳐보는 대상에게 빠져들기 때문에 그 순간에는 '나'를 잊고, 그러다가 타자의 시선을 통해 '나'를 인식하게 된다고 하셨는데, 열쇠 구멍을 통해 훔쳐보는 예시에서 타자는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요? 강의 중에는 발자국 소리를 이야기 하셨는데, 그럼 훔쳐보는 사람, 훔쳐봄을 당하는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이 더 있고, 그 외의 사람이 타자인 것인가요? 이 이야기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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