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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칸트와 흄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7년 04월 19일 17시 03분
조회수
23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우선 실천법칙과 자연법칙의 차이점을 언급하고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연법칙은 자연 세계의 모든 존재자를 지배하는 인과필연적 법칙으로서, 그것은 그것에 의해 지배받는 존재자들에 의해 확립된 것도 아니고, 그것에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 존재자들이 그것을 자각하고 자신의 삶의 원칙으로 받아들여야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반면에 실천법칙은 자유롭고 합리적인 존재자인 인간이 자신의 실천 이성을 발휘하여 확립되는 것으로서, 인간이 그것을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법칙으로 삼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것에 대한 존경심을 통해 자신 삶을 규제하는 원칙, 즉 의무로 수용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칸트는 의무를 ‘법칙(실천법칙, 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으로부터 말미암은 행위의 필연성’으로 정의합니다. 이 정의는 의무에 대한 칸트의 확정적이고 명시적인 정의입니다. 그러므로 의무와 관련하여 이 정의만을 숙지하시면 되겠습니다. 2. 흄에 의하면, 선과 악이라는 도덕적 관념의 기초는 사실이 아닙니다. 달리 말해서 선과 악이라는 도덕적 관념은 사실에 대한 지각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떤 행위나 성품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시인과 부인의 감정을 지시하는 개념입니다. 이처럼 사실은 도덕적 관념 혹은 도덕판단의 기초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을 기술하는 명제, 즉 “~이다.”로부터 “~을 해야 한다.”는 형식을 지닌 당위를 정당하게 이끌어 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훗날 무어는 “~이다.”로부터 “~을 해야 한다.”는 당위를 이끌어 내는 오류를 자연주의 오류라고 부릅니다. ▒▒▒▒▒▒ [김보라미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세요! 1. 칸트는 실천법칙과 의무를 구분했잖아요 의무란 실천법칙의 나의 의지를 규정하고 있다는 의무의식이자 존경심으로부터 나오는 거구요 그렇다면 의무를 정의할때 실천법칙이라고 해도 될까요? 2. 흄에게 도덕(선/악)은 사실이나 사태에 속하는 개념이고 그래서 경험할 수 없고, 오직 행위(사실/사태)속의 선 혹은 악으로만 알 수 있는건가요? 자연주의 오류와 연결해서 한번 더 설명부탁드릴게요 ㅠㅠ강의듣다가 존건지 정확한 개념을 놓쳐버린것같아요 ㅠㅠ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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