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이황의 인심도심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7년 07월 19일 13시 21분
- 조회수
- 267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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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교재의 해당 내용에 근거가 되는 이황의 글의 인용하겠습니다.
“지난번에 보내 주신 견해를 보면 인심과 도심은 칠정과 사단으로 말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덕홍의 기록을 보면 “인심은 칠정이고, 도심은 사단이다.”고 합니다. 그것이 다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심은 칠정이고 도심은 사단이라는 것은『중용 . 서』나 주희설, 그리고 동양 허씨설 등으로 본다면 두 가지가 칠정과 사단이 되는 것은 본래 불가하지 않습니다. 내가 이전에 이굉중에게 답해서 말한 것이 이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명실을 가지고 자세히 보면 인심이란 명칭은 이미 도심과 서로 대립하는 것이어서 자신의 몸에 있어서 이미 개인적인 것에 속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것’이라고 말한 이상 이미 한쪽에 치우칩니다. 그러나 도심에 따르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심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으로 칭할 수는 없습니다. 칠정에 있어서도 비록 기에서 발했다고는 하지만 실로 균형있고 공평한 말이며 한 쪽에 치우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악기」나 『중용』,「호학론」에서는 모두 사단을 그 속에 포함하여 혼륜하게 합하여 말합니다. 그래서 자사가 희노애락이 미발한 때를 중이라고 하고, 발하여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하면 되지만, 만약 인심이 아직 발하지 않은 것을 ‘중’이라 한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정자가 말한 바와 같이 그 마음이 움직여서 칠정이 나온다고 하면 되지만, 마음이 움직여서 인심이 나온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만약 저 도심과 사단이 비록 인심과 칠정의 설과 같지 않더라도 도심은 심으로 말한 것이어서 시종을 일관하고 유무에 통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단서로 말한 것이므로 발현된 곳에 나아가 그 단서를 지시하므로 약간의 차이가 없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평숙에게 답하여 운운한 것입니다. 그러나 잘 보면 또한 그것이 결국은 같게 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퇴계집』, 37권, 27)
▒▒▒▒▒▒ [이유진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황의 인심도심과 사단칠정에 대한 부분을 읽다가 자료를 더 찾아보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립니다~
교재 461페이지에 나와있는 "칠정은 전체적인 정인데 반해, 인심은 도심과 대립되는 부분적인 정이다." 이 문장의 출처를 알고 싶습니다
어느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인지 알려주세요~ 전체적인 맥락을 더 자세히 읽고 이해하고자 합니다~
날씨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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