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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7년 07월 26일 23시 43분
조회수
70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1. 혈기란 인간이 지닌 일종의 생명력입니다. 2. 정약용에 의하면, 이 세계의 모든 존재자들은 근원적 기인 태극(정약용은 태극을 리로 보지 않습니다)이 분화되어 형성된 것이고, 태극이 분화되어 형성된 개별자들의 기는 태극과 동일한 성격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기와 우주의 기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말하면, 인간은 우주의 다른 어떤 존재도 지니지 못한 특수한 성격을 가집니다. 정약용을 그것을 혈기적 존재라는 용어로 표현하는데, 혈기적 존재란 생명력을 지닌 욕구체를 일컫는 것입니다. 우주 안에서 오직 인간만이 그러한 존재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혈기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되거나 환원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3. 리의 실재성을 부정하는 정약용은 인간을 리와 기의 결합체로 보지 않고, 기와 영명의 결합체, 즉 몸과 정신의 결합체로 봅니다. 4. 정약용은 때때로 영지의 기호를 천명지성으로, 형구의 기호를 기질지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물론 영지의 기호와 형구의 기호가 성리학적 의미에서 천명지성, 기질지성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5. 왕양명은 기일원론자입니다. 그래서 리를 기의 작용을 통해 형체가 생겨난 이후 그 형체의 속성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처럼 리는 독립적인 실재성을 지니지 않고, 오직 기의 속성으로만 존재할 뿐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 ‘리는 기의 조리이다’라는 왕양명의 주장입니다. 성리학은 사덕을 미발의 마음에 보존되어 있는 성의 본체로 봅니다. 그러한 사덕은 이발의 마음에서 사단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반면에 왕양명은 사덕을 일에 따른 마음의 작용을 통해 드러나는 덕으로 규정합니다. 이처럼 성리학의 관점과는 달리 왕양명에게 있어서 사덕은 미발의 마음에 간직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작용을 통해 드러나는 덕입니다. ▒▒▒▒▒▒ [류현규 회원님의 글] ▒▒▒▒▒▒ 항상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정약용은 인간이 혈기적 존재라고 주장하고 주희의 기 개념을 비판하면서 '혈기'라는 개념을 주장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1.정약용이 말한 혈기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2.혈기가 우주의 기가 구분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3.정약용은 인간이 리+기로 구성된 존재라는 성리학의 생각을 부정한 것으로 해석해도 되나요? 아니면 여전히 인간을 사물의 운동원리인 리 + 혈기로 구성된 존재로 보았나요? 4.도의의 성=영지의 기호, 기질의 성=형구의 기호가 맞나요? 왕수인에 관한 질문입니다. 1.'리는 기의 조리이다.'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1.사덕이 마음의 표덕이라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두서없는 질문 죄송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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