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강의질문] 키르케고르의 절망과 불안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7년 08월 02일 17시 00분
- 조회수
-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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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키에르케고르는 비본래적 실존의 양상으로 불안과 절망을 듭니다. 그리고 그것의 근원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에 의하면, 불안의 근원은 자유와 그것에 결부되어 있는 무(무지)입니다. 그리고 절망은 종합, 달리 말해서 참된 자기 자신으로 있지 못하여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안과 절망의 근원에 대한 키에르케고르의 설명입니다. 물론 참된 자기 자신을 실현한 본래적 실존은 불안을 체험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불안의 근원과 절망의 근원은 동일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키에르케고르는 앞서 본 것처럼 불안과 절망의 근원을 따로 밝히고 있으므로, 그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2. 아이러니는 심미적 실존이 체험하는 것이고, 신앙의 역설은 종교적 실존이 되기 위해 반드시 받아들여야만 것, 달리 말해서 윤리적 실존이 종교적 실존으로 전환되는 본질적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 [김정은 회원님의 글]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수강 중 키르케고르의 절망과 불안의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하여 글 남깁니다.
먼저, 키르케고르에게 있어 절망이란 무한,유한/ 보편,개별... 등을 통합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종합으로서의 <관계의 분열, 신과의 단절상태>를 의미하는데 종합되지 못했을때 자기자신이 느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비본래적 실존이기 때문에 기본양상이 절망이라고 외웠습니다.
그렇다면 불안이라고 하는것은 자유의 현기증, 자유의 가능성인데 이때의 자유로 가기 위한 상태 또한 비본래적인 실존이 종합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되는 것이 아닐까요?...
불안은 자유라는 개념과 만날때만 사용이 되는 것인가요?
그리고 절망의 역설과 신앙의 역설 개념은 심미적 실존과 종교적 실존개념과 상응하여 이해하면 될까요
ㅜㅜ 교수님 강의 고개 끄덕이면서 보고도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건 제가 아직 부족한 탓이겠지요. 모쪼록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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