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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강두호
등록일
2017년 08월 12일 16시 54분
조회수
74
첨부파일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1.동양 기출 p.78 주자와 양명의 공통된 견해를 묻는 문제에서 3번 '치지에서 실천을 포함하지 않으면 지라고 할 수 없다.'가 왜 양명에게만 해당되는 견해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먼저 진지란 주희를 포함한 성리학자들이 마음고 리가 완전히 하나되어 사사물물에 즉각적이고 적절하게 응할 수 있는 앎. 즉 알면 반드시 실천하는 앎. 실천지의 성격을 갖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지란 이러한 진지의 경지에 이르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치지란 수양의 과정을 의미하므로 3번이 틀린 선지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송명성리학 책에서 '치지란 지식의 확충의 결과를 의미할 뿐이며, 치지는 격물의 목적이며 결과이다. 따라서 치지는 결코 격물과 병행되는 것도 아니며, 주체 자신을 대상으로 삼는 인식방법이나 수양방법도 아니다. 치지란 주체가 인식활동에서 얻은 지식의 성과를 의미할 뿐이다.' 라고 기술되어있는데 그렇다면 치지가 곧 진지가 되는 것이 아닌가요? 결론적으로 3번에서 치지에서 실천을 포함하지 않으면 지라고 할 수 없다는 두 명의 학자의 공통견해가 아닐까요? 이 문제가지고 꽤 오랜시간 고민을 했어서.. 답변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 용수의 이제설에서 세속제, 즉 언설을 통해서만 진리의 설파와 배움이 가능하다고 얘기해주셨는데, 텍스트에서는 '언어는 기본적으로 진리를 은폐하는 것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진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통해 세계를 표상하는 일로부터 벗어나 세계를 그 자체로서 관조해야 한다.'라고 기술되어있습니다. 진리를 얻기위해 언어적 전달이 처음에는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종국에는 그러한 세속제를 제거하고 진제에 도달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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