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강두호
- 등록일
- 2017년 08월 14일 20시 42분
- 조회수
- 86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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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피스트는 두 사회, 정치체제중에서 어느 것이 더 참된 지는 알 수 없지만, 유용성을 근거로 '더 나은' 것은 알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알고있는데, 윤리적 상대주의의 문제점이 모든 견해가 동등하기에 더 나은 것이 없으며, 따라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도덕의 진보'라는 개념이 성립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데요.. 두 개념이 뭔가 부딪히는 것 같아서요.
1-2 그리고 덧붙여서 도덕의 기초는 개인의 신념이기에 소피스트들이 주장하는 '유용성'은 벤담과 같이 과학적 검증을 통한 유용성이 아니라 사회에서 유용한다고 믿는 '신념'이라고 봐도 될까요?
2-1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적 지혜는 실천적 지혜와는 독립적으로 가능하며 최고의 탁월성이라고 주장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교수님께서도 기출인강 때 의술이 없어도 건강한 사람이 있다고, 실천적지혜와 성품의 탁월성이 있어야만 철학적 지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보다가 덕은 행복의 대체할 수 없는 본질적인 내재적 수단이며, 행복의 구성요소가 되며, 덕은 행복의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주장을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덕(실천적지혜, 성품의 탁월성)이 있어야만 행복(철학적지혜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이 가능한것이 아닌가요?
2-2 마지막으로 기출 p.44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의 지행합일설은 무절제한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데에는 적용될 수 있지만, 자제력없는 사람의 행동은 설명할 수 없다고 기술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소크라테스의 지행합일설에서의 무절제는 비자발적 행위로 파악하잖아요? 근데 아리스토텔레스는 무절제도 합리적선택(신실하지는 않은)이라고 보기 때문에 자발적 행위가 아닌가요? 달리말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의 악행의 비자발성에 대해서, 악행 또한 자유로운 합리적 선택의 결과물로서 자발적행위라고 비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어떠한 종류의 합리적 선택도 자발적 행위이며, 감정과 행위의 선택과 관련해서 올바르지 못한 선택 또한 자발적인 합리적 선택의 결과물이니까요.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에서는 소크라테스는 무절제도 설명하지 못하는것 아닌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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