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주희와 이황의 성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7년 10월 08일 14시 05분
- 조회수
- 217
- 첨부파일
-
질문 감사합니다.
성리학은 인성을 두 가지 차원에서 분석합니다. 하나는 성즉리의 차원입니다. 성즉리의 차원에서 인성은 천리가 마음의 형기에 내재되어 있는 것, 즉 본연지성입니다. 그런데 존재하는 모든 것은 리와 기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성리학의 기본 입장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은 그것의 형질(형체와 품질)을 구성하는 기와 그러한 형질에 내재해 있는 리로 구성되고, 이러한 기와 리의 영향을 모두 반영한 인성 개념이 기질지성입니다.
▒▒▒▒▒▒ [박채연 회원님의 글] ▒▒▒▒▒▒
아래 질문에 이어서 한 가지 더 질문드립니다~
이황은 본성에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이 모두 내포되어 있다고 보고 있고 이러한 점은 주희의 관점과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희의 성에 대해 생각해보니 주희는 성즉리의 입장으로 성이 곧 천리라고 보았는데
이는 우주의 천리가 본성으로 내재한 것이 성이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본성은 순선무악한 순수지선인데 이 본성안에 기질지성도 함께 있는 것인가요?
기질은 성의 의착처로 기질에 의착된 성을 기질지성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주희 입장에서는 본성에 본연지성과 함께 존재하는 것으로 이기불상리의 입장으로 보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간의 마음안에 이와 기가 존재한다고 보았는데 마음 안에 존재하는 성은 곧 리이니 기는 마음과 성의 입장에서 어느 곳에 존재하는지가 좀 헷갈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