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감사합니다.
왕양명에 의하면, 사덕은 마음에 갖추어져 있는 성의 본체가 아니라 천리이자 양지인 마음의 덕입니다. 그리고 사단은 그러한 마음이 선천적으로 구비한 도덕적 능력이자 도덕적 감정이구요. 이러한 사덕과 사단은 마음이 일에 따라 작용할 때 드러나는 마음의 덕이자 능력이고 감정입니다. 따라서 왕양명에게 있어서 사덕과 사단 사이에 체용 관계는 없습니다. 요컨대 심체가 곧 사덕이고 사단입니다.
▒▒▒▒▒▒ [박채연 회원님의 글] ▒▒▒▒▒▒
학습 포인트 문제를 풀다가 주희와 왕양명의 사단, 사덕 성격의 관점 차이를 밝히라는 질문에서
막혔습니다.
주희는 사덕을 성, 즉 체로 보았고 이것이 발현된 것이 사단 정, 용으로 보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왕양명은 사덕을 마음의 본체 즉, 성으로 보았는데요 마음이 즉 성이니까요,
그렇다면 사단도 사덕과 분리되어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지행합일처럼 사덕이 즉 사단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