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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헤겔에서 두 가지 질문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7년 11월 24일 18시 39분
조회수
151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추상법 단계는 소유, 계약, 불법이라는 세 단계로 구성됩니다. 정신은 소유 단계에서부터 소유물을 매개로 외재화됩니다. 정신이 직접적인 주관성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시기는 추상적 인격의 탄생과 그것에 근거한 추상법의 근본 원칙이 확립되는 소유 이전 시기까지입니다. 2. 도덕 단계에서든 인륜 단계에서든 선의 의미 그 자체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상황에서 개인이 무엇이 선인지를 판단해야 할 때, 도덕 단계에서 개인은 오직 자신의 내적 양심에만 의존하여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된 선은 객관적 토대를 지니지 못합니다. 그런데 인륜 공동체, 특히 이기적 개인들로 분열되어 있어 근본적으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수 없는 시민사회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립된 국가의 조직, 제도, 규범 등은 그 자체 선으로서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객관적 토대가 됩니다. 그래서 헤겔은 선은 최상의 인륜 공동체인 국가를 통해 최고의 형태로 완전하게 표현되며,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규범을 따르는 것이 곧 선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 [박유현  회원님의 글] ▒▒▒▒▒▒ 서양 윤리 부분 헤겔에서 질문 드립니다. 1. 정신이 주관성으로만 존재했던 시기가 추상법 단계라고 했는데, 추상법 단계에서 소유물을 통해 자기정신을 외재화하면서 객관성을 가지지 않았나요? 그 추상법의 객관성과 도덕단계의 주관성이 정반합의 원리로 통일되어 인륜 단계가 된 것이구요. 추상법 단계가 왜 정신이 주관성으로만 존재했던 시기인지 알고 싶습니다. 2. 헤겔에 있어 최종적으로 인륜 단계에서 선이 확실해집니다. 국가의 구성원이 되어 국가의 법률과 인륜적 관행에 따라 행위하는 것이 선의 개념이 되었는데, 추상법 단계에서 계약을 신실히 지키는 것에서 옳음 개념이 생기고, 도덕 단계에서 선의 개념이 보편적 복지와 옳음을 모두 실현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인륜 단계에서의 선 개념과 명확한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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