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플라톤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8년 01월 22일 23시 40분
- 조회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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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이데아의 세계는 오직 지성에 의해서만 알 수 있는 것들이 거주하는 세계로서, 이데아와 이데아를 원리로 한 순수 지성의 추론적 사고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의 세계입니다. 여기서 추론적 사고란 홀수, 짝수, 도형, 세 종류의 각과 같은 수학적 대상들을 이미 알고 있는 자명한 것으로 가정한 후, 이로부터 추론을 통해 특정한 결론을 이끌어 내는 사유 작용을 일컫는 것입니다. 이 때 결론은 그 자체 원리가 아니라 원리로부터 추론된 것이기 때문에 이데아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은 감각 지각의 산물이 아니라 순수 지성에 의해 알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성에 의해 알 수 있는 세계, 즉 이데아의 세계의 거주자의 위상을 갖습니다.
▒▒▒▒▒▒ [김유진 회원님의 글] ▒▒▒▒▒▒
이데아 세계에서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추론으로 인식하는 수학적 세계와 지성으로 인식하는 이데아로 나뉘는데 수학적인 것들은 이데아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데아 세계에 이데아가 아닌것이 존재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학적인 것들에 대한 예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이데아가 원에대한 정의라고 했을 때 수학적인 것들은 그 원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등인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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