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질문입니다!

작성자
김규빈
등록일
2018년 02월 13일 12시 23분
조회수
106
첨부파일
1.욕구하는 부분의 기능이 탁월하게 발휘되지 못하는 상태가 악덕이라고 하셨습니다. 둘은 동일한 개념이라고 하셨는데, 악덕도 성품의 탁월성과 마찬가지로 습관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맞나요? 2. 사유는 불변적이고 영원하며 필연적이고 보편적인 것들을 대상으로 두루 생각하는 것이 맞나요? 3. 사유는 결정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이고, 숙고는 결정되어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인가요? 4. "철학적 지혜는 진리, 즉 사물의 일반적 본성이 무엇인가를 논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실천적 지혜는 좋음, 즉 지적인 욕망과 감정의 대상을 목표로 삼는다."는 문장에서 실천적지혜는 좋음, 즉 지적인 욕망과 감정의 대상을 목표로 삼는다는 부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지적인 욕망과 감정의 대상을 논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는 뜻인가요? 5. 합리적 선택은 우리에게 달린 것들에 대한 숙고적 욕구라고 정의됩니다. "합리적 선택에 의해 발생한 행위는 숙고적 욕구, 즉 이성적 부분과 욕구적 부분의 결합의 결과(좋은 행위와 악한 행위 모두를 포괄)"이라는 문장을 보면, 합리적 선택이라는 용어의 정의 속에 성품의 탁월성과 실천적 지혜의 결합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숙고적 욕구에서 숙고는 이성의 작용인데, 숙고를 한다고 해서 실천적 지혜가 발휘되는 것은 아닌건가요? 6. 실천적 지혜는 보편적인 능력이라고 하는데, 잘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있는 능력이지만, 모두가 자연적으로 발휘하지는 못하는 건가요?? 7. 실수로 임신을 한 경우에 후회와 고통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내켜서 한 행위가 아닐 뿐 비자발적인 행위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실수로 임신을 한 경우에 후회와 고통이 동반된다면 그것을 비자발적인 행위인가요? 8. 개별적인 것에 대한 무지에서 보편적인 것에 대한 무지는 악행의 원인이잖아요?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셔서 60대에 신장 투석을 받고 있는 할아버지의 예시에서, 이는 몸을 돌보아야 한다는 보편적인 지식에 대해 무지한 것이므로 연민과 동정의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실 경우에 몸에 해롭다는 것이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경우에는 위와 같이 판단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술이 몸에 해롭다는 것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사회의 경우에는 어떻게 판단되나요? 그리고 만약에 술이 몸에 해롭다는 것이 사회에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사자가 그러한 지식을 단 한번도 접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판단되나요..?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