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고대 헬레니즘, 중세
- 작성자
- 오현정
- 등록일
- 2018년 02월 16일 16시 12분
- 조회수
- 88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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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피쿠로스는 쾌락과 행복을 같은 것으로 보나요?
덕복일치를 반대하는 내용에 강의와 교재에서 쾌락과 행복을 같은 것처럼 서술되어있네요
2.
(2012년 기출) 스토아학파는 부정의를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강조한다. 옳은가요, 틀린가요?
선생님 기출 해설에는 "덕의 근원이 자연(신)이므로 보편적이고 객관적 가치를 가진다."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이 선지를 해설하는데 왜 나온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 선지의 출제 의도도 모르겠고 해설 의도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선지가 틀리다면 스토아가 태도의 변화를 강조하는 대상은 행위의 동기인 의지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3.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지혜를 인식하는 방법의 관조와 직관은 동일하나요?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4.
선생님! '덕' 개념이 나올 때마다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학자들마다 정의하는 덕의 개념이 각기 다른데, 정의, 용기, 절제 등 도덕적인 덕(목)들을 '덕'이라고 표현될때 혼동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개념은 고유한 기능의 탁월한 발휘로, 지적인 덕과 도덕적 덕이 있습니다. 그런데 '덕'을 정의, 절제, 용기, 중용 등과 같은 성품에 관련된 도덕적 덕만으로 해석을 하게끔 이야기될 때가 있습니다. (탁월성이라는 말을 성품의 탁월성만의 의미로 이야기되는 경우가 꼭 있었습니다..)
- 스토아학파의 덕은 이성에 순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도덕의 의미의 덕으로 쓰이는 문장과 해설이 있었습니다. 정의나 절제, 도덕 등 이러한 도덕 덕목들도 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덕의 개념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 아우구스티누스에게 덕이란 자유의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으로서, 잘 질서지워진 사랑 혹은 바른질서로 사랑함 입니다. 헌데 정의, 절제, 용기 등 사추덕도 '덕'으로 표현이 됩니다. 그리고 특히 도덕적 삶을 살지 않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정의한 덕의 의미가 아니라, 바르고 정직하게 산다는 의미의 도덕적 삶이라서요ㅠ
질문이 긴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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