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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자제력 없음 질문

작성자
김보민
등록일
2018년 03월 11일 20시 25분
조회수
70
첨부파일
자제력 없음 감정이 행위자가 내린 합리적 선택에 반하여 행위의 주인이 되는 사태입니다. 여기서 행위자가 합리적 선택을 내렸다는 것은 이미 올바른 어떤 원리, 행동의 목푤를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어떤 수단을 취해야 하는지 숙고하였음에도 어떤 외부적 원인으로 인해서 그 행위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책에 '덕과 자제력 없음의 관계'에서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은 모든 성품의 탁월성을 소유한 사람이다. 실천적지혜와 성품의 탁월성을 소유한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합리적 선택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나오는데, 이는 위에 제가 적은 자제력 없음의 정의와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나요? 자제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성품의 탁월성을 가지고 올바른 것을 욕구하고, 실천적 지혜로 바른 수단을 행하면서, 동시에 외부의 일에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소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즉, 실천적지혜와 성품의 탁월성만 있다고 해서 자제력 없는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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