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칸트의 도덕과 행복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8년 05월 29일 21시 22분
- 조회수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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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최고선의 정의, 즉 ‘덕에 상응하는 행복’에서 덕과 행복은 그 본질에 있어서 상이한 것이기 때문에 덕복일치는 불가능합니다. 대신 칸트는 이 정의를 통해 덕이 행복을 소유할 자격 조건이 됨을 강조하였고, 둘의 인과적 종합은 인간의 힘이 아니라 신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 [송미정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칸트 도덕과 행복 부분 질문있습니다!
ppt 자료에
최고선이 덕에 상응하는 행복이라고 정의되어있는데
이 말의 뜻이
도덕과 행복은 예지계에서 성취되는, 현상계에서 성취되는 각각 별개의 영역이고,
도덕성이 먼저 완성되면 이제 행복을 추구하게 되고, 이 도덕성과 행복이 신의 요청으로 종합된다면 최고선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인가요?
핵심은 행복은 의지의 원리가 아니라 질료적 실천원리(=도덕적 의지의 대상이지, 결코 의지의 규정 근거가 될 수 없다)란 것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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