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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쇼펜하우어 오성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8년 05월 29일 22시 05분
조회수
254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이론에서 사용된 ‘오성’ 개념은 칸트의 오성 개념입니다. 칸트에게 있어서 오성이란 오성의 12범주를 활용하여 주어진 경험 자료를 가공하여 개념 및 개념들로 이루어진 명제 혹은 판단을 구성하는 정신의 기능입니다. 따라서 오성의 기능은 경험에 의해 주어진 것을 넘어 작용할 수 없습니다. 경험에 의해 주어진 것과 오성의 산물을 초월하여 이념을 확립하는 정신의 기능은 이성입니다. 인식은 ‘인식 대상에 대한 판단 혹은 그것에 대한 앎’을 의미하는 개념으로서, 감각, 오성, 이성은 인식이 아니라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인식 기관입니다. ▒▒▒▒▒▒ [송미정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쇼펜하우어 강의를 듣다가 용어 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겨 질문합니다. 의지형이상학에서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설명하면서 A는 B보다 크다 라는 명제를 예시로 들어 ~보다 크다란 경험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성은 경험안에 국한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찾아본 감성, 오성, 이성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감성:감각하는 능력 오성: 판단하는 능력 이었습니다(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은 개념이라 , 오개념이 있다면 짚어주세요) 오성이 경험안에 국한되는 능력이 맞나요? 그리고 인식주관에서 인식이란 용어는 경험(감각)에 가까운 개념인지 이성에 가까운 개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질문이 이상하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개념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으니 사상가가 어떠한 주장을 할때 인식, 감각, 지각, 오성 개념이 사용되면 이해가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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