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3~4월 강의질문]  기출분석교재 p.391쪽, 교과교육론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8년 06월 11일 19시 17분
조회수
144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루소는 주권자인 국민이 입법권과 집행권을 모두 소유하고 행사할 수 있는 정치 체제가 인민 주권의 이상을 온전하게 실현할 수 있는 최상의 정치 체제라고 봅니다. ‘국민과 주권자가 여러 관련하에서 고찰된 동일한 사람이 되는 정치 체제’라는 민주제에 대한 루소의 정의는 이 점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내려진 정의입니다. 2. 인간의 도덕성은 자율적 활동을 통해 구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특정한 방향으로 확정되어 있는 도덕성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습니다. 즉, 인간은 무도덕적인 존재로 태어납니다. 이처럼 무도덕적으로 태어난 인간에게는 스스로 도덕성을 구성하고, 도덕적 삶을 추구하며 영위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피아제에게 있어서 그러한 능력의 본질은 인지 능력입니다.)이 갖추어져 있는데, 그러한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인간으로 도덕적인 존재가 됩니다. 교재의 내용을 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 [장서현  회원님의 글] ▒▒▒▒▒▒ 1. 최선의 정치 체제에 대한 루소의 입장에 대한 설명에서, 루소는 민주제를 '국민과 주권자가 여러 관련하에서 고찰된 동일한 사람이 되는' 정치 체제로 정의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정의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루소에게 주권은 이미 국민에게 있는 것 아닌가요?ㅠㅠ 민주정이든 귀족정이든 군주정이든 주권은 모두 국민 전체에게 있고, 저 분류는 집행권에 따른 분류인데 루소가 특히 민주제를 저렇게 정의하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2. 교과교육론 강의도 함께 듣고 있어 같이 질문드리겠습니다. 피아제의 인간관에서 인간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도덕규칙을 획득하는 무도덕적 존재인데, 또 다른 설명에서는 인간은 이타적인 도덕적 삶을 추구하는 존재라고 하면서 이는 프로이트의 반사회적 이기성과 대립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무도덕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본래 모습과, 도덕적 삶을 추구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설명이 서로 모순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항상 자세하고 쉬운 설명 감사드립니다.^^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