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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3~4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8년 07월 04일 21시 24분
조회수
227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도덕감은 사회적 유용성을 지닌 행위나 성품에 대해 느끼는 도덕적 시인과 부인의 감정입니다. 초기 저작인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에서는 흄은 이러한 도덕감의 발생 근원을 공감으로 간주합니다. 그런데 이후 도덕원리연구에서 흄은 도덕감의 근원을 인류 전체의 복지에 대한 동정심 혹은 인류에 대한 보편적인 사랑의 정서인 인간성의 정서를 도덕감의 근원으로 간주합니다. 요컨대 도덕감은 인간성의 정서가 작용하여 드러난 것으로 봅니다. 2. 말씀하신 ‘개념책’이 보충 자료 ‘주요 개념’을 지칭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 그곳에 ‘인심과 도심을 대립되는 부분인 정’으로 서술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인심과 도심은 마음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그것들은 분명 정과 떼어 놓고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의 범주에 귀속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3. 같은 개념입니다. 4. 의미 없는 비교입니다. 두 사상가의 개념의 성격을 각각 있는 그대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박채연  회원님의 글] ▒▒▒▒▒▒ 질문이 몇 가지 되어 순서대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1. 흄의 도덕감과 인간성의 정서의 정확한 개념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도덕의 기초를 저는 동정심도 되고 도덕감도 된다고 보는데 어떤 것이 맞나요? 그리고 도덕감은 인류가 보편적으로 느끼는 도덕적 시인과 부인의 감정이며, 이것이 공감을 통해 확장 되었을 때 동정심이 발동되는 것인가요? 2. 개념책에서 인심을 도심과 대립되는 부분인 '정'으로 표현이 되었는데, 인심과 도심이 정으로 귀속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심이 성정을 모두 통하는 개념이긴 하지만 칠정과 도심, 인심이 동일한 개념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3. '천'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분별이 필요한데, 인격적 주재천과 주재천은 다른 개념인가요? 4. 롤즈의 공적이성과 루소가 사회계약이나 일반의지를 형성할 때 사용한 이성과 비슷슷한 의미를 지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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