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폴리스

질문 감사합니다. 1. 자기 본질이 존재를 포함하는 존재(이러한 존재를 자기 자신이 자신의 존재의 원인이 되는 자기 원인적 존재라 합니다.)는 실체 혹은 밖에 없습니다. 속성은 실체의 본질이 표현되고 전개되는 차원, 즉 실체의 본질적 성격으로서 실체의 본질이 표현되고 전개되는 차원입니다. 따라서 실체 = 속성이라 해서는 안 됩니다. 실체는 그러한 무한한 속성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자기원인적 존재입니다. 2. ‘기계론적 결정론’이라는 용어는 근대 과학의 발달과 함께 근대에서 탄생한 용어입니다. 따라서 이 용어를 스토아학파에 이론에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송미정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1. 스피노자의 실체 속성 양태 중에서 "자기본질 = 존재다." 란 말을 통해서 그렇다면 본질은 존재이고, 실체가 존재라면 (*실체는 자족적인 존재) 실체 = 본질 = 속성 이 맞나요? 데카르트는 모든 속성이 실체 라고 하였는데, 위에 개념등식이 맞다면 스피노자도 모든 속성이 실체라고 본것인가요? 2. 그리고 스피노자의 기계론적 결정론을 공부하다보니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스토아학파가 운명론(결정론?)적 세계관 = 기계론적 결정론 이라고 볼 수 있나요? 매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