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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주자 관점에서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8년 08월 06일 17시 33분
조회수
139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주희에 의하면, 인을 모든 하위 덕을 포함하는 최상의 덕, 즉 모든 하위 덕의 본질을 이루는 최상의 덕입니다. 사단은 사덕이 발하여 나타나는 정으로서, 사단의 근원은 사덕입니다. 그런데 사덕의 본질은 인이기 때문에, 인이 발하여 나타나는 측은지심 또한 사단의 본질이 됩니다. 그래서 주희는 측은지심이 사단을 관통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 [권희윤  회원님의 글] ▒▒▒▒▒▒ 기출 주자 강의를 듣고 정리를 하면서 의문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기출문제집 199p 2012년 기출문제가 주자의 관점에서 '인의 성격'을 묻는 문제였는데, 선택지 ㄴ에 <'인'이 발현되는 순간 사단이 나타나며, 오직 측은한 마음만이 사단을 관통한다.> 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주자가 봤을 때 오직 이 "측은"한 마음만이 사단을 관통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어서 질문드립니다.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등의 사단 중 다른 마음들이 있는데 왜 이것들은 사단을 관통하지 않는 것인가요? 인은 네가지 사덕을 다 포함하고, 이 인으로부터 발현된 마음이 측은지심이기 때문에 오직 인의 단서인 측은지심만이 사단을 관통한다고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교수님이 200p뒤에 실어주신 원문의 "오직 측은은 사단을 관통하고 있다"를 그냥 있는 그대로 암기해야 하는 문제인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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