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3~4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박성재
등록일
2018년 09월 06일 11시 22분
조회수
57
첨부파일
1. 교과서(금성출판사)에 샌델의 ‘정의의 원칙의 정당화’라는 주제로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샌델의 입장을 소개하고 있는데 전체 문장을 옮겨보면 “‘개인의 주장과 공동체의 주장 가운데 어떤 것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가?’라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사회 기본 구조를 규제하는 정의의 원칙이 과연 그 사회에 속한 시민들이 지니고 있는 여러 도덕적 . 종교적 확신과 상충하는 경우에도 중립을 지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중략) 정의의 원칙의 정당화는 그 원칙이 기여하게 될 목적이 지닌 도덕적 가치와 본래적 선에 달려 있다. 하나의 권리에 대한 인정은 그 권리가 아주 중요한 인간적 선을 존중하고 고양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라고 나와있는데, 이러한 샌델의 입장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인가요? 롤즈가 주장한 것처럼 정의의 원칙은 좋음의 관념에 우선하며 그와 독립적인 도덕적 범주인 옳음에 부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문장인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궁금합니다. 2. 절대적인 정신적 자유(소요유)에 이르는 방법, 즉 도와 합일하기 위한 방법이 이명, 인시, 도추, 양행 등인지, 아니면 심재, 좌망, 상아 등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절대적인 정신적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는 성심에서 기인하는 온갖 인위적이고 상대적인 지식과 욕구를 제거하는 심재, 좌망 등의 수양을 통해 도와 합일하게 되면 이명, 인시, 도추, 양행 등이 가능해진다고 이해했는데 저의 이해가 잘못되었는지 궁금합니다. 3. 가치분석 수업모형에서‘가치원리는 판단을 내린 사람에게 수용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했는데 왜 그 판단을 내린 사람에게 수용될 수 있어야 하는 것인가요? 바람직한 가치원리라면 다른 사람들도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가치원리여야 하는게 아닌지, 즉 다른 사람들도 수용할 수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가치원리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