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강의질문] 칸트 의지의 원리, 스피노자 기쁨과 슬픔
- 작성자
- 송미정
- 등록일
- 2018년 10월 06일 14시 42분
- 조회수
- 71
- 첨부파일
-
안녕하세요 ^^
먼저 칸트 질문드립니다!
의지의 목표, 욕구 대상을 의지의 규정 근거로 전제하는 후천적이고 질료적인 실천 원리(쾌락주의, 행복주의)가 도덕법칙이 될 수 없는 근본 이유 에서
[ 어떤 것이든 그것이 법칙이라면, 선험적 형식인 보편성과 필연성을 지닌 것이어야 한다. ]
여기서 말하는 선험적 형식과 보편성, 필연성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1. 선험적이란 것을 경험할 수 없는것이 아니라 경험에 앞서 선천적으로 가능한 인식 능력으로 봐야하나요?
2. 보편성과 필연성을 모두 = 무조건성 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3. 이러한 보편성과 필연성이라는 형식만 지니면 선의지가 되기때문에 이를 선험적 형식이라고 하는 것인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번째는 스피노자입니다.
스피노자의 능동적 감정, 수동적 감정, 기쁨. 슬픔. 사랑과 미움에 관한 질문입니다!
스피노자가 사랑을 외부 원인의 관념을 동반하는 기쁨이라고 정의 하였는데요.
여기서 사랑은 기쁨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항상 수동적 감정인 슬픔과 달리
후에 기쁨은 능동적 감정으로 바뀔 수 있잖아요! 근데 기쁨과 관련된 감정인
사랑의 정의에서 외부 원인의 관념을 동반한다고 되어있는데....
능동적 감정이란 그것의 원인이 우리의 본성에 있다고 아는 감정입니다.
그러면 사랑은 능동적 감정이 될 수 없지 않나요? 외부 원인의 관념을 동반하면 안되니까요..
정리하면 1. 능동적 감정인 사랑 이란 말이 성립할 수 있는지,
2. 사랑(기쁨)과 미움(슬픔)중 사랑은 수동 → 능동 감정
미움은 수동적감정으로 절대 능동적 감정이 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