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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아우구스티누스 주의주의, 자연법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8년 10월 10일 13시 40분
조회수
196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사랑과 의지는 구분되는 두 정신의 기관이 아닙니다. 사랑은 의지의 자기원인적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의지의 심층적 요소입니다. 물론 행위의 동기를 주어진 맥락에 따라 사랑이라 해도 되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주의주의’를 주제로 한 맥락에서는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주의주의는 의지를 행위의 궁극 동기로 강조하는 이론이기 때문입니다. 2. 스피노자는 제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도덕규범, 도덕적 가치의 근원을 자연법으로 보는 것이도덕의 측면에서 자연법론이 가진 본질적 특징인데, 스피노자는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연법이라는 개념을 사용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체계적인 자연법 사상을 전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 아우구스티누스를 자연법 사상가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 [송미정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티누스의 주의주의 설명에서 선한 행위의 원인은 선한 의지로 이때의 의지는 의지가 스스로가 원인이 되므로 행위의 동기는 의지라고 합니다. 1. 그런데 사실상 의지를 추동하는 것은 '사랑' 이므로 사랑이 행위 동기라고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도식에서도 의지가 더 큰 외연이므로 사랑이라고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 감사힙니다! 이어서질문하겠습니다! 기출 선지 중에서 인간본성의 근거인 신의 뜻을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삼는다. 를 설명할때 이게 자연법론자라고 하셨는데 2. 자연법론자에 스토아, 스피노자, 아우구스티누스, 아퀴나스가 해당하나요? 넷다 인간본성의 근거를 신으로 보는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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