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강의질문] 순자 가망론, 승계설과 하늘
- 작성자
- 송미정
- 등록일
- 2018년 10월 15일 17시 09분
- 조회수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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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순자 질문드립니다.
동양 순자 가망론과 승계설에서
가망론이 천하가 버렸기 때문에 누구의 힘에 의해 망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망한 것.
그리고 망자는 망도로 줄달음친 호리다사한 인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망할 수 밖에 없다.
라고 하는데요
순자는 하늘을 인간과 무관한 자연천으로 보는 입장인데,
천하가 버렸다는 것과
그리고 그 아래 위민과 관련된 인용문
하늘이 인민을 낳은 것은 군주를 위한 것이 아니다. 하늘이 군주를 세운 것은 인민을 위한 것이다.
이렇게 되어있어서
하늘을 마치 인간세에 관여하는 존재처럼 이야기 하고있는듯 느껴집니다!
천하: 하늘 아래 온세상 이란 뜻인데.. 하늘을 제외하고 말한 개념이라 그런가요..?
그리고
하늘이 인민을 낳은 것의 구절에서는 그냥 하늘이 생의 근본이기 때문에
인간세와 관계없이 그러한 말이 가능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
그러나 하늘이 군주를 세웠다는 역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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