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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7~8월 강의질문]  스토아 정념 추가 질문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8년 11월 14일 07시 16분
조회수
142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스토아 사상가들은 감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가진 자연적 성향 때문에 생겨나는 원초적 충동, 이성에 의해 인도되는 것으로서의 건전한 정서(스토아 사상가들은 이를 정념과 구분하기 위해 ‘Eupatheiai’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비이성적이고 본성에 반하는 영혼의 운동으로 정의되는 정념이 그것입니다. 배고픔을 해소하고자 하는 욕망은 이 중 원초적 충동에 속하는 것으로, 이를 정념이라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토아 사상가들은 분명하게 정념을 완전한 제거를 주장합니다. ▒▒▒▒▒▒ [김상형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자이스토리 윤리와 사상 기출문제집 해설편 p119를 보면 “만약 모든 정념을 제거해야한다면 우리는 배고픔을 느끼고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해 생존할 수 없게 될거야 따라서 모든 정념의 제거를 주장하지 않았다는 것은 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의 공통점이야” 라고 한부분이 틀린것이 되는 건가요? 왜냐하면 교수님께서 자연적 감정은 엄밀히 말해서 정념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셔서 말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모든 정념을 제거해야한다는 표현이 성립하는 것 같아서요 스토아학파의 정념이 너무 헤갈리네요 교수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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