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동양 질문입니다~
- 작성자
- 박민지
- 등록일
- 2015년 04월 09일 11시 40분
- 조회수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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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답변으로 많은 도움 얻고 있습니다^^
1. 정약용의 심신묘합개념에서 강의를 듣고도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이해했는데,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간은 신(spirit)과 형(body)이 묘합된 존재인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심(mind) 중에서도 영명지심입니다. 즉, 인간은 신과 형이 묘합된 신형묘합의 존재이고,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심이므로, 결국 심신묘합의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이해했는데 오개념이 있으면 바로 잡아 주세요!
결국 제가 궁금한 부분은 신형묘합에서의 신과 심신묘합에서의 심이 각각 spirit과 mind(영명지심)으로 다른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신형묘합을 가능케하는 것이 마음(영명지심)이기에, 결국 인간은 심신묘합의 존재이다' 라고 표현되도 되는 것이죠?
2.
다산은 천리를 사물에 속한 자연적 원리에 불과한 것으로 보아, 도덕적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없다며 성리학의 이법천 개념을 비판하였는데요~
동시에, 자신은 상제천, 인격적 주재천 개념을 주장합니다. 즉, 상제천은 천지만물을 주재하고 길러주는 인격적 절대자이자, 도덕적 의무의 근원, 도덕적 실천의 당위 근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천리를 자연적 원리로 보아 도덕적 의미를 배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도덕적 실천의 당위근거이자 인격적 절대자, 도덕적 의무의 근원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법천 개념과 상제천 개념은 어떻게 보면 같은 선 상에 있는 것이 아닌가요?
3. 장자에서 이명, 인시, 도추, 천균, 천예와 상아, 좌망은 모두 소요유의 경지에 도달하는 방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모두 '소요유에 도달키 위한 방법'을 이야기한 것인데, 굳이 '이명, 인시~'와 '상아, 좌망'을 교재에 분류하신 이유가 있나요?
4. 노자질문입니다~ 노자의 상심이란 어떤것을 의미하나요? 성인은 고정된 마음이 없다는데, 담론에는 상심을 본래 소박했던 상태로 보고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맞나요? 고정된 마음인가요? 아니면 소박했던 상태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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