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폴리스

질문 감사합니다. 단적인 자제력 없음과 욕망에 대한 자제력 없음은 모두 육체적인 쾌락과 관련된 자제력 없음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성격을 지닙니다. 자제력 없음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구분은 특정한 기준에 따른 구분입니다. 우선 단적인 자제력 없음과 무엇과 관련된 자제력 없음의 구분은 쾌락과 고통의 성격에 따른 구분입니다. 그리고 분노에 대한 자제력 없음과 욕망에 대한 자제력 없음은 자제력 없음이 관계하는 영혼에서 생겨난대상(욕구 혹은 분노)에 따른 구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음 약함에 의한 자제력 없음과 성급함에 의한 자제력 없음은 영혼의 상태에 따른 구분입니다. ▒▒▒▒▒▒ [김유나  회원님의 글] ▒▒▒▒▒▒ 단적인 자제력 없음과 욕망에 대한 자제력 없음의 차이에 대해 궁금합니다 두가지 모두 내용은 육체적 욕구의 충족과 관련된 것 같은데 강도에 차이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