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9년 01월 15일 13시 24분
- 조회수
- 102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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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플라톤이 ‘국가’ 2권에서 수호자(phylakes)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수호자’는 넓은 의미의 수호자로서, 통치자와 방위자를 두루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후 플라톤은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를 거쳐 ‘국가’ 3권에서 넓은 의미의 수호자를 두 부류로 구분하는데, 전자를 ‘통치자, 완벽한 수호자, 완전한 수호자, 참된 수호자’로 부르고, 후자를 ‘군인, 보조자, ‘협력자’로 명명합니다. 그리고 이에 근거하여 플라톤은 국가의 세 부분을 각각 ‘다스리는 부분’, ‘수호하는 부분’, ‘생산하는 부분’이라 부릅니다.
▒▒▒▒▒▒ [최진혁 회원님의 글] ▒▒▒▒▒▒
국가의 세 부분과 관련하여 교재에서는
다스리는 부분(통치자)
수호하는 부분(군인, 보조자)
생산하는 부분(생산자), 이렇게 세 가지 구분으로 기재되어 있는데요.
수능 교재를 검토해 보니, 이상 국가의 수호자에 대해서
"나라를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관련된 사람들로, 통치자와 방위자를 아울러
표현한 말임. 수호자들 가운데 통치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은 50세 이상이 되어야
하고 이데아에 대한 인식을 가져야 하며, 어떠한 덕에서도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아야 함"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호자를 (다스리는 부분, 수호하는 부분)으로 간주하는 게 적절할까요?
(수호하는 부분, 군인, 보조자, 방위자)로 간주하는 게 적절할까요?
혹여나 답안을 쓸 때 헷갈릴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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