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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

작성자
김유나
등록일
2019년 01월 19일 05시 18분
조회수
71
첨부파일
1. '의지의 원리' 와 '실천법칙(=도덕법칙)'을 동일한 개념으로 봐도 상관없을까요? 2. 경향성에 따르는 행위가 ‘악은 아니다’ 라는 말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경향성에 따르는 행위는 의무에 따르고자 한 행위가 아닌데 왜 악이 아닌가요? 의무에 따르고자 했는가 아닌가에 따라 선/악이 나뉘는게 아닌가요? ㅠㅠ 3. 순수실천이성의 제2요청 : 신 (193p) 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저는 이해하기를, 아무리 자연적 경향성과 도덕법칙이 일치하는 완성된 덕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소크라테스처럼 독약먹고 사형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신을 요청한다고 생각했는데 (보충자료에 적어주신 것처럼 덕과 행복 사이의 필연적 인과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완성된 도덕성을 전제하고, 그에 합당한 행복을 부과해줄 신을 요청한다고 이해했습니다.) 강의와 보충자료로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던 내용인데 교재를 보니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193p 본문에 '인간에게 있어서 도덕법칙은 인간의 자연적 욕구나 경향성과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얻어지는 것이므로, 그 도덕법칙에 자연성이 일치하여 그로부터 행복이 얻어질 수 있는 것은 인간 능력 바깥의 일이 된다.' 라고 적혀있는데, 저는 이 본문이 자연적 경향성과 도덕법칙 두가지가 결합되기 힘들기 때문에 신을 요청한다는 말로 읽히고, 영혼불멸 요청에 대한 설명과 별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왜 최상선(완성된 덕)을 가진 사람을 전제하지 않고 있는건가요? 최상선에 상응하는 행복을 줄 주체로서 신을 요청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최상선의 성취 조건으로 신을 요청하는 것처럼 읽혀서 너무 헷갈립니다.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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