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불교 계, 정, 혜 질문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5년 04월 13일 21시 02분
- 조회수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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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부처에 의해 확립된 불교 삼학에서 계는 몸과 입과 뜻으로 나쁜 짓을 하지 않도록 막는 것으로 승려가 지켜야 할 계율이고, 정은 어지럽게 흩어진 마음을 한곳으로 머물게 하는 것으로 선정과 같은 뜻이며, 혜는 진리를 깨닫는 것으로 지혜를 줄인 말입니다. 따라서 육바라밀의 지계, 선정, 반야는 각각 계, 정, 혜에 상응하는 수양법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팔정도 중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은 계에 해당하고, 정념, 정정은 정에 해당하며, 정견, 정사는 혜에 해당합니다. 이와 같은 분류는 부처에 의해 확립된 계, 정, 혜의 의미를 기준으로 한 구분입니다.
▒▒▒▒▒▒ [지택수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불교 관련 질문입니다.
강의 중 불교의 수양법 중 계, 정, 혜와 관련해서 대승불교의 지계, 선정, 반야가 각 계, 정, 혜에 상응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읽은 "동양윤리의 담론, 조현규 저, 새문사, 2006"에서는
8정도에서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이 계 / 정념 정정이 정 / 정견과 정사가 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 정, 혜가 각각 계율, 수양, 지혜를 가짐이라는 뜻에서 육바라밀과 8정도에서 모두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여지긴 하는데, 종파별로 해석상의 다양함에서 비롯된 차이인가요?
그러니까 대승불교에서 세간적 수양을 강조하기 위해 계 정 혜를 지계, 선정, 반야로 해석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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