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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9년 02월 03일 13시 55분
조회수
20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교재의 내용은 자율의 정식이 보편적 자연법칙의 정식에 포함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 자연법칙의 정식은 보편적 자기 입법 능력을 전제하고 있고, 자율의 정식은 그러한 사실을 정언명령으로 정식화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강의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키에르케고르에게 있어서 불안은 자유로운 존재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실존이 가지는 자신의 실존 가능성을 스스로 확립하고, 그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망과 미래에 대한 무지로 인해 생겨나는 중압감이라는 두 감정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반면에 사르트르에게 있어서 불안은 자유에 대한 의식과 그것에 동반되는 책임 의식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3. 키에르케고르에게 있어서 불안은 절망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회피하지 않고 인수할 경우 참된 실존의 회복을 위한 계기로 작용합니다. 사르트르의 불안은 실존의 근본적 존재 양상으로, 실존이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궁극적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4. 네. ▒▒▒▒▒▒ [윤하은  회원님의 글] ▒▒▒▒▒▒ 저번에 받은 답변중에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어 다시 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1. 자율의 정식이 보편적 자연법칙의 정식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동서양 교재 173쪽 5)(2) 도덕법칙과 인간의 자유 세번째 줄에 나와있어서 질문드렸습니다! 2. 사르트르와 키에르케고르 두 사상가는 불안이 생겨나는 방법과 불안이 행하는 역할이 다르다고 하는데, 사르트르에게 불안은 무한한 자유와 그에 따른 무한한 책임 의식으로부터 실존의 불안이 생겨난다고 하고, 키에르케고르에게 불안은 자유의 가능성 혹은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의식 즉 내가 자유라는 것을 의식하고 그로인해 생기는 중압감으로 생겨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불안이 생겨나는 방법(불안의 근원) 은 동일한 것 아닌가요? 3. 사르트르와 키에르케고르에게 불안의 역할이 무엇인지 설명부탁드립니다. 4. 플라톤은 예지계를 지성에 의한 앎, 철학적 지혜를 가지고 인식 할수 있다고 본 반면 칸트는 예지계 즉 물자체의 세계를 인식할 수 없다고 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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