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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순자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9년 02월 26일 18시 54분
조회수
139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성(誠)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따라서 성은 천지(여기서 천지는 천을 의미합니다.)가 만물을 화육하는 바탕이라는 말은 천이 그것에 따라 운행하여 자연 사물의 생장을 이루어가는 자연의 법칙이라는 말입니다. 『순자』, ‘불구’에 언급되어 있는 ‘하늘의 덕(天德)’의 성격과 관련하여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존재합니다만, 천덕의 천을 자연으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냐하면 순자에게 있어서 인간의 변화와 교화를 가능하게 하는 주체는 자연이 아니라 성인이 위인 예이기 때문입니다. ▒▒▒▒▒▒ [김유나 회원님의 글] ▒▒▒▒▒▒ 순자의 천은 자연천, 객관적 자연이잖아요! 그런데 곳곳에 지문들을 보면 '성은 천지가 만물을 화육하는 바탕' '변화와 교화가 연이어 일어나는 것은 하늘의 덕' 이라는 구절들이 보이는데 저는 천지는 단순히 물질적인 대상(?)으로 이용해서 능참하는거로 알고있었는데 성심을 통해 변화와 교화가 연이어 일어나는 것이 하늘의 덕이라는 구절을 보니까 헷갈립니다..! 하늘과 인간의 일과 사명은 다른것인데, 왜 인간이 하는 일에 하늘의 덕이라는 얘기를 붙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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