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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9년 03월 26일 20시 59분
조회수
179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우리의 본래의 마음(本心)은 천리인 성과 기가 결합하여 생겨난 것입니다. 허명, 신령은 이러한 본심의 작용 측면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주희가 사용한 개념입니다. 2. 기질과 형기를 동일한 의미를 가진 두 용어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3. 성리학자들은 도덕적을 중립적인 욕구, 즉 가선가악한 욕구를 표현할 때 주로 ‘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마음과 관련해서는 인심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반면에 부도덕한 욕구를 표현할 때에는 물욕, 사욕, 인욕, 사심 등의 용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 [이정민 회원님의 글] ▒▒▒▒▒▒ 1. 주자의 본심과 관련하여 교재 449p에 마음은 기로 구성된 존재로서 지각 작용을 가능케 하고, 지각 작용과 관련한 마음의 영명함은 성이 아니라 기의 영명함에서 오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본심의 허령함과 허명함은 지각의 무제한성/지각작용의 무오류와 관련된것인데 본심은 마음의 기부분의 능력과 관련있는 것인가요? 마음은 리와 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본심에서 리는 관계가 없나요? 있다면 어떤 부분에서 관계가 있나요? 2. 기질과 형기의 차이가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기질이 청탁수박에 따른 차이면 형기는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3. 사욕이 사사로운 욕구라면(배고픔), 인욕과 다른것인가요? 만약 다르다면 미발이발에서 사욕을 제거해 미발이발시 중화를 실현한다고 했는데 욕구는 어쩔수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맹자같은 경우 과욕이라 해서 욕구를 작게 가져야 한다라고 했는데 주자는 제거한다고 하니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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