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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3~4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9년 04월 15일 17시 03분
조회수
133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1. “곤경에 처한 사람이 약속을 지키려는 의도가 없이 자기에게 이익이 될 약속을 한다는 격률(준칙)이 보편화된다면, 결국에는 약속 자체와 약속의 목적 모두가 불가능해지는 내적 모순에 이르게 된다고 칸트가 주장한다.”에서 ‘약속 자체와 약속의 목적 모두가 불가능해지는 내적 모순’은 사유에서의 모순 혹은 논리적 모순입니다. 2. 거짓 약속의 준칙처럼 사유에서 모순 혹은 논리적 모순이 생겨나는 준칙은 보편화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준칙은 제1정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이성적 존재는 제1정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을 자연법칙처럼 의욕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한 준칙은 또한 제2정식의 요구를 위반하는 것이 됩니다. 3. 자선 거부의 준칙처럼 보편화하였을 경우 사유에서 모순이 생겨나지는 않으나, 이성적 존재의 내면에서 의지 혹은 의욕의 모순이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준칙은 제2정식의 요구를 위반하는 것이므로, 의무가 될 수 없습니다. ▒▒▒▒▒▒ [김유나  회원님의 글] ▒▒▒▒▒▒ 기출 91p 지문에서 (가)가 보편적 자연법칙의 정식이 아니라 보편법칙의 정식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와 같은 질문에 답변을 확인했는데 '사유에서 내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보편법칙의 정식이라고 하셨는데, 이 제시문에서 '사유'는 어디서 해석해야 하나요?? 에링턴을 읽어보았는데 보편법칙의 정식에서 거짓약속을 해석할때는 '자기 모순', '논리적 모순'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보편적 자연법칙의 정식에서는 '내적 모순'이라고 쓰더라구요 세 단어가 무슨 차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ㅜㅜ 아무튼 제시문에서 사유의 모순임을 어떻게 캐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연 체계에서의 내적 모순으로 해석해도 상관 없지 않나요?? 그냥 내적 모순에 이른다고만 나와있지 구체적인 상황 설명은 안적혀있어서요..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내적모순이라고 적혀있다면 보편법칙을 적었을 것 같고 자연 체계에 존재할 수 없다고 적혀있었다면 보편적 자연법칙을 적었을 것 같은데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내적 모순이라고만 적혀있는데 어떻게 보편법칙 위반을 이끌어 낼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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