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쇼펜하우어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9년 04월 23일 10시 36분
- 조회수
- 96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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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아래 서술된 제 답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선행의 근본 동기인 동정심은 모든 사물의 본질은 세계의 단일 본질인 의지이고, 따라서 그것들은 본질에 있어서 하나라는 깨달음을 통해 개체적 삶의 의지를 부정하여 나와 타자의 구별을 지양함으로써 생겨난다. 이처럼 동정심은 세계의 단일 본질은 의지이며, 따라서 모든 존재는 하나라는 근원적 인식의 결과물이지 인간의 선천적인 자연적 경향성이 아니다. 따라서 동정심을 동기로 한 행위는 선천적인 자연적 경향성을 원인으로 생겨나는 수동적 행위가 아니라 세계의 본질에 대한 통찰에 근거한 자율적 행위이다. 그러므로 동정심을 동기로 한 행위가 자연적 경향성을 따르는 행위라는 이유에서 그것의 도덕적 가치를 부정하는 입장은 잘못된 입장이다.”
▒▒▒▒▒▒ [배태현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학습포인트중에서 쇼펜입장에서 칸트비판문제 입니다.
개인이 동정심을 소유하기 위해 충족되어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서술하고, 이에 근거하여 "자연적 성향인 동정심을 동기로 하여 나온 행위는 도덕적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라는 칸트의 주장을 쇼펜하우어의 관점에서 비판하시오.
다음 문제에서 개인 동정심을 소유하기 위해 충족되어야 할 조건은 의지의 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근거해 칸트를 비판한다면 어떤것이 답으로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합의무적행위가 도덕적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라는 칸트의 입장은 이해가 되는데 그걸 쇼펜이 어떻게 비판을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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