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주희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 08시 50분
- 조회수
- 121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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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주희에 의하면,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앎은 내성적 방법으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이치를 밝혀 알게 된 후에 우리가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그러한 앎은 격물이 생산한 자연적 결과물입니다.
▒▒▒▒▒▒ [한국 회원님의 글]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격물이 사사물물의 실질에 즉하여 사물 내부의 소이연지고랑 소당연지칙을 아는거고
치치는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것을 통해서 그걸 확대하고 극진히해서 리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격물한 후에 치지하는거라고 되어있는데,
근데 또 뒤에 격물치지의 의미는 하고 이미 마음에 있는것을 바탕으로 사물의 이치를 궁구해서 마음의 리를 온전히 밝히는거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거에 따르면 이미가지고 있는것은 리니까 그거에 근거해서 사물의 이치를 밝히는거니까 그렇게 되면 치지가 먼저라는 말이 되는 것 아닌가요?ㅠㅠ
개념이 헷갈려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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