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질문 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9년 07월 15일 22시 06분
- 조회수
- 90
- 첨부파일
-
질문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고립되어 자급자족하지 못하면 개인은 전체에 대해 다른 경우 부분이 전체에 대해 갖는 관계를 맺을 것이기 때문이다.”에서 ‘다른 경우 부분’는 ‘몸의 부분’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왜냐하면 국가로부터 고립되어 자급자족하지 못하는 개인은 마치 몸의 부분이 몸 전체에 맺는 관계와 같은 관계를 전체와 맺을 것이기 때문이다.”로 읽으시면 됩니다.
인용하신 글에 담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로서의 국가가 파괴되면 개인은 자급자족할 수 없다. 또한 국가에서 분리되어 고립된 개인도 자급자족할 수 없다. 이는 몸 전체와 몸의 부분이 맺는 관계와 동일한 것이다. 요컨대 국가의 부분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개인은 자신의 목적, 즉 자신의 선을 실현할 수 없다. 이와 같은 국가와 개인의 관계는 전체와 부분의 관계이다. 전체는 항상 부분에 우선하므로, 국가는 개인에 우선한다.’
▒▒▒▒▒▒ [성연정 회원님의 글] ▒▒▒▒▒▒
아리스토텔레스 국가론, 교재 p.20 박스 마지막 단락의 문장 뜻이 이해가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따라서 국가는 분명 자연의 산물이고 개인에 우선한다. 왜냐하면 고립되어 자급자족하지 못하면 개인은 전체에 대해 다른 경우 부분이 전체에 대해 갖는 관계를 맺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문장에서 '왜냐하면~'으로 시작하는 문장 뜻이 정확히 이해가지 않습니다.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