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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9년 07월 22일 15시 12분
조회수
110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행위의 책임 문제를 다루는 ‘니코마코스 윤리’의 부분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분노와 욕망으로 말미암은 행위가 자발적 행위인 이유를 제가 설명한 방식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분노에 대한 자제력 없음과 욕망에 대한 자제력 없음을 동기로 해서 나온 행위 또한 자발적 행위임에는 분명합니다만,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그 어느 부분에서도 자제력 없음을 근거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분노와 욕망으로 말미암은 행위의 자발성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하지 않은 것을 우리가 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합리적 선택이 행위의 일차적 원리라고 할 때,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종류의 행위의 일차적 원리가 합리적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대로 숙고를 동반하지 않는 모든 행위의 원리는 합리적 선택이 아닙니다. ▒▒▒▒▒▒ [오현정 회원님의 글] ▒▒▒▒▒▒ 1. 분노나 욕망으로 말미암은 행위가 자발적 행위라 설명해주실 때, 악덕의 기원이 습관이라는 근거로 설명해주신점이 이해가 안됩니다. 분노와 욕망으로 말미암은 행위를 하는것이 악덕인가요? 분노와 욕망으로 말미암은 행위는 자제력없음 때문에 행해지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아님 이때의 악덕의 의미가 덕이 아닌 상태 모두 포괄하는 말인가요? 2. 행위를 산출하는 일차적 동기는 합리적 선택이라고 하였습니다. 분노와 욕망으로 말미암은 행위는 이성적 숙고를 동반하지 않아 합리적 선택의 산물이 아닌데, 행위의 동기로 합리적 선택을 봐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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