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강의질문] 정약용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강태빈
- 등록일
- 2019년 08월 25일 03시 24분
- 조회수
- 64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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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드립니다.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공부하다가 궁금증이 생겨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약용 기출강의 중
천명지성은 선을 즐기고 의를 좋아하니, 그것을 두 가지로 증험할 수 있다. ‘눈앞에서 당장 기뻐하고 성내는 것’이 하나의 증거이고, ‘마지막에 이르러 살찌고 마르는 것’이 다른 하나의 증거이다.
지문에서 마지막에 이르러 살찌고 마르는 것은 실천을 통해 얻어지는 사덕의 모습인가요?
눈앞에서 당장 기뻐하고 성내는 것은,
악을 미워하고 선을 좋아하는 그런 모습일까요. ^^ (영지의 기호 측면이 맞는지 궁금합니다^_^)
기출 지문은
⦁어린아이는 아는 것이 없지만, 착하다고 칭찬하면 좋아하고 나쁘다고 꾸짖으면 성낸다. 도둑은 수치심이 없지만, 청렴하다고 칭찬하면 기뻐하고 탐욕스럽다고 꾸짖으면 슬퍼한다. 이로부터, 그 (기호)를 알 수 있다. …(중략)… 오늘 착한 일 하나를 하고 내일 의로운 일 하나를 하여 착한 일을 쌓아가고 의로운 일을 모아 심성을 기르면, 심기가 날로 펴지며 편안해지며 날로 넓어지고 살이 쪄서 호연히 굳세고 정직해질 것이다.
⦁ 무릇 성은 모두 (기호)이다. 천명지성은 선을 즐기고 의를 좋아하니, 그것을 두 가지로 증험할 수 있다. ‘눈앞에서 당장 기뻐하고 성내는 것’이 하나의 증거이고, ‘마지막에 이르러 살찌고 마르는 것’이 다른 하나의 증거이다.
입니다! ^^
여기서 심기가 날로 펴지며 편안해지며 ..살이쪄서.. 가
밑 <마지막에 이르러 살찌고 마르는 것>과 관련되는 것일지..
어린아이는 아는 것이 없지만, 착하다고 칭찬하면 좋아하고 나쁘다고 꾸짖으면 성낸다. 도둑은 수치심이 없지만, 청렴하다고 칭찬하면 기뻐하고 탐욕스럽다고 꾸짖으면 슬퍼한다.
<- 이 부분도 영지의 기호와 관련되는 것일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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