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입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9년 09월 02일 20시 42분
- 조회수
- 128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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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의무는 법칙에 대한 존경심으로 말미암은 행위의 필연성입니다. 여기서 법칙에 대한 존경심이란 내 의지가 도덕법칙에 복종하고 있다는 의식입니다. 도덕법칙에 복종하는 의지, 즉 도덕법칙에 의해 규정된 의지를 선의지라 합니다. 따라서 의무 개념은 선의지 개념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2. 네. 그렇게 이해하셔도 됩니다.
▒▒▒▒▒▒ [이혜진 회원님의 글] ▒▒▒▒▒▒
1.의무 개념은 주관적 제한과 방해들 가운데 있는 선의지 개념을 포함한다.
고 하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의무 개념이 어떤 식으로 선의지 개념을 포함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제 나름대로 칸트의 윤리학을 이해해봤는데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실천이성에 의해 도덕법칙이 나오게 되고, 이 도덕법칙은 정언명령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러한 법칙에 대한 존경심으로 말미암은 행위의 필연성인 '의무'를 따르는 것이 선의지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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